카페인 없는 차 알아보기.
일요일이라 카페인을 먹으면 잠을 못 잘 거 같아서 스타벅스에서 쿨라임 피지오를 시켜 먹었었는데요.... 커피가 아니라 당연히 카페인이 없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카페인이 110g나 들어있었습니다. 뭔가 속은 기분이었어요.
그런데 이런 경우가 은근히 많더라고요. 녹차에도 카페인이 있고 초코 스무디에도 카페인이 있고....
전 일을 하기 위해선 카페인이 꼭 필요한 카페인 중독자라 지금까지 음료에 카페인이 있던 없던 전혀 상관이 없었는데요. 먹더라도 알고 먹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카페인 없는 차, 음료를 알아보겠습니다.
카페인 없는 차, 음료엔 뭐가 있나요?
캐모마일
불면증에 좋기로 유명한 차죠. 그래서 카페인이 없는 걸 아시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당뇨개선과 생리통 완화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유명한 차인데 정작 먹어본 적이 한 번도 없네요.
페퍼민트
페머민트차에도 카페인이 없다고 해요. 메스꺼움을 완화하고 소화불량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전 여름에 아이스 페퍼민트 해먹는 걸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게 다 이유가 있었네요. 더우면 속이 울렁거리거든요. 몸이 본능적으로 메스꺼움을 완화하는 걸 찾았나 봅니다. 페퍼민트는 따뜻하게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전 따뜻하게 먹어본 적이 없네요.....
루이보스
루이보스는 염증을 줄여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루이보스는 임산부분들이 먹을 수 있는 차로도 유명하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줘서 몸을 따듯하게 해 줍니다. 루이보스는 저도 좋아해요. 건강하게 먹는 게 아니라 루이보스 밀크티로 해 먹는 걸 좋아하는 거긴 하지만요. 그래도 홍차로 만든 밀크티보다는 건강하게 먹는 거라고 애써 위로해 봅시다.
보리차
보리차는 물 대신 먹는 집들도 많죠. 보리차는 소화개선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줘서 당뇨예방과 혈당 관리에도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복부팽만감, 가스, 설사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도 합니다. 효능이 개선인데 부작용도 소화 관련이네요. 본인에게 보리차가 맞는지 확인하고 먹어야 할거 같습니다.
메밀차
메밀차는 혈당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메밀 자체가 혈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나 제2형 당뇨를 가진 분들이 드셔도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메밀차는 담석 형성을 억제하는 데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담즙산 합성과 중성 및 산성 스테로이드 분변분비를 강화함으로써 담석형성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카페인이 없는 차와 음료를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캐모마일, 루이보스부터 메밀차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알아본 차들 이외에도 레몬밤, 민들레, 호박차, 연근차 등도 카페인이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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