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버리는 법, 설탕 활용법
설탕은 들어가는 요리를 찾는 것보다 들어가지 않는 요리를 찾는 게 빠를 정도로 요리의 필수재료죠. 설탕은 수분활성도가 낮아서 부패가 거의 되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식품 위생법상 유통기한은 따로 표기하지 않고 제조년월일만 표기된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이 없어서 그런지 설탕은 버리는 법보다는 활용법이 더 많이 나오더라고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버려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설탕 버리는 법과 활용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설탕 어떻게 버려야 할까?
글을 시작하면서 설탕은 유통기한이 없다고 했었죠. 하지만 모든 설탕이 유통기한이 없는건 아니라고 하네요. 흑설탕이나 갈색 설탕의 경우 유통기한이 3년이라고 합니다.
자, 그럼 이제 설탕을 어떻게 버려야 할지 볼까요.
유통기한도 없고 활용법도 많아서 버릴 일이 없다고 보긴합니다만. 하지만 꼭 버려야 한다면 일반쓰레기로 버려주면 됩니다.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기준은 비료나 사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가 없는가입니다. 설탕은 비료로 만드는 과정을 거치는 것보다 그냥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게 더 효율적인 모양입니다.
쨋든, 설탕은 일반쓰레기로 분리배출 해주면 됩니다.
설탕 어떻게 활용할수 있을까요?
설탕과 물을 2:1비율로 희석해서 밀폐용기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흔들어주면 용기에 배어있는 음식 냄새 제거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김치냄새까지 제거되니 웬만한 냄새에는 다 제거될 거 같아요. 덤으로 음식자국까지 옅어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설탕과 물을 1:1 비율로 희석해주면 기름기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주방에서 가스레인지나 인덕션 같이 기름기가 잘 생기는 곳이 있잖아요? 물티슈나 키친타올등에 1:1비율로 제조한 설탕물을 묻혀서 닦아주면 기름기가 싸악 사라진다고 해요.
선물 받은 꽃다발을 오래 보고 싶을 때도 설탕이 유용합니다. 식물도 포도당을 좋아하거든요. 꽃다발을 꽂아둘 때 그냥 물 대신 설탕물로 해두면 싱그러운 꽃을 더 오랫동안 볼 수 있답니다. 삼투압을 높여서 물의 흡수를 수월하게 해 줘서 그렇다고 하네요.
오늘은 설탕 버리는 법과 설탕 활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설탕을 버릴 때는 일반쓰레기로 분리배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요리를 해 먹을 만큼 좋은 상태는 아니지만 꼭 버리지 않아도 될 때는 제가 알려드린 설탕 활용법을 사용해 보세요.
2023.04.18 - [소소한 정보] - 고춧가루 분리수거 하는 법, 음식물쓰레기일까? 일반쓰레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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